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권상우 배우가 코미디에 이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인지 몰랐습니다. 액션 하면 떠오르는 이름이었는데, 막상 영화를 틀고 나서 30분도 안 돼서 소리 내 웃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. 별 기대 없이 편하게 보려고 골랐던 영화 히트맨,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선택은 꽤 잘한 편이었습니다. 권상우 액션, 코미디와 만나면 어떻게 될까 액션 영화를 고를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.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을 고르자니 보고 나서 머릿속이 복잡해지고, 그렇다고 너무 가벼운 걸 고르자니 아무것도 남는 게 없는 느낌이 들 때가 있거든요. 이 두 가지를 어느 정도 균형 잡아주는 영화를 만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.권상우 배우는 과거부터 액션 장르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낸..
한국 영화
2026. 8. 18. 17:00